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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채권자 교통사고로 위장 살해하려 한 일당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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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19. 05. 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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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명의 수탁된 부동산의 강제집행을 막으려고 채권자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하려 한 부동산중개업자 등이 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30일 부동산중개업자 A씨(58)와 공모자 B씨(65), C씨(60·여) 등 3명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달 5일 오전 9시 30분께 양산시 내 한 아파트 부근에서 도로를 건너던 K씨(63·여)를 승용차로 치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 K씨에게 7억원을 받아 자신의 이름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뒤 K씨가 부동산 근저당 설정을 요구하자 이를 가로채기 위해 B씨, C씨와 공모해 K씨를 단순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K씨는 사고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이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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