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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라북도가 전통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식품기업 및 전통주 업체를 대상으로 체험시설 지원, 마케팅 활성화 지원에 총 25억원을 투입한다.
전북도는 30일 8개 전통식품 체험시설에 20억원, 14개 전통식품 기업에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5억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통식품 체험시설 지원사업은 전북도내 8개소 우수 전통식품 업체를 선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체험장을 설치하고 지역의 관광상품과 연계해 소비자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소비자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전통주 제조법을 재현하는 6차산업 연계로 전통식품의 소비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전북도의 전통식품 육성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첫 오픈한 고창 영농조합 토굴된장은 전통식품 체험시설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지역 농업인과 계약 재배한 엄선된 콩을 주원료로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저온 숙성된 저염식 토굴된장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건강발효밥상체험’과 ‘고창생활발효학교’를 통해 견과류 쌈장 및 복분자 와인 교실 등 다양한 발효체험과정을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하고 있다.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각 시군에서 선정된 대표 식품업체 대상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함으로써 국내·외 경쟁력을 높여 신규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도내 농식품 전문기관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 이 사업을 위탁해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 2월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상품성 개선 및 매출 확대에 대한 솔루션 제공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7~8월 중에는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수행시 발생한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8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9 세텍메가쇼’ 국내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도내 전통식품·전통주 업체의 마케팅 및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호일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전통 식품을 육성하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해 농촌의 부가가치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