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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입인구 지원책 담은 ‘인구정책조례’ 공포...전입대학생 최대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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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8. 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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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3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인구증가를 위해 제정한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를 근거로 전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 제정으로 다른 지역에서 순천시로 2인 이상이 전입한 세대에는 이사용품구입비로 세대당 10만원을 지원하며, 전입한 사람에게는 1인당 20리터 쓰레기종량제봉투 20매, 세대당 최대 200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전입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전입신고 시 20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거주 2년차까지 구분해 추가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순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전입세대와 전입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입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지원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인구 유입을 위해 읍면동별 주민참여형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실제 순천시에 거주하지만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시민 등 인구유입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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