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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부부싸움중 ‘홧김’에 식용유 방화시도 50대 현형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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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8. 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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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아내와 시어머니 모시는 문제로 다투다 '방화시도'
여수경찰서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제공=여수경찰서
집안문제로 부부싸움 도중 자신의 아파트 거실에 식용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려 한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 방화예비)로 A씨(55)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6일 오후 10시20분쯤 여수시 상암로 자신의 아파트 거실 바닥에 식용유를 뿌리고 키친타월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불을 내겠다”고 가족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아내가 시어머니를 잘 모시지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부부싸움을 하다 이 같은 짓을 저지르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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