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업체도 외면지역, 해양환경공단과 공동 수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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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임자도 전장포항은 1톤 이상 30톤 미만 196여척 선박이 수시로 입출항하는 항포구로 일부 어선들이 선박정비 후 폐유를 비양심적으로 무분별하게 버려 연안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또 섬이라는 특성상 일반 폐기물 수거업체도 수거를 힘들어해 지자체나 수협, 어촌계의 가장 큰 골칫거리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목포해경과 해양환경공단이 피해가 가중되는 해양환경오염을 막기위해 합동으로 나섰다.
목포해경은 지난 9일 신안군 임자도 전장포항에서 해안가 정화활동과 폐유수거를 위해 차도선편에 탱크로리 차량을 수송하고 어민들이 사용하고 버린 방치된 폐유 및 폐 윤활유통을 해양환경공단과 협업을 통해 제거작전을 펼쳤다.
이날 전남지역 폭염특보가 내렸음에도 목포해경 직원을 비롯해 임자면사무소, 해양환경공단 등 30여명이 참가해 해안가에 쌓인 폐유 2000리터와 120여개의 폐 윤활유통이 수거돼 해양환경을 되살리는데 비지땀을 흘렸다.
권육용 전장포 어촌계장은 “섬지역이라 폐유 처리가 정말 힘들었는데 앓던 이를 뺀 것처럼 버려진 폐유 문제를 해결 해둬 목포해경과 공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폐유 등 해양쓰레기를 적법하게 처리 하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 말했다.
김대일 목포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어민들이 무심코 항·포구에 방치한 폐유(통) 등 오염물질이 해양환경을 훼손하게 되고 2차적으로 해양자원 고갈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조업 중 발생한 폐윤활유 및 용기를 지역수협에 적법하게 반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