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전남 나주까지 2일간 140km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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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전북도척수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전라도 길, 전주에서 나주까지 휠체어사이클 투어’를 통해 장애인들의 140㎞여정이 2~3일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명이 참여하며 전북 5명, 전남 10명, 광주 2명의 척수장애인과 더불어 비장애인 4명, 차량운전 등 투어지원 인력 4명이 함께한다.
투어는 4구간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구간은 전북도청에서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까지 43km, 2구간은 전남 장성 백양사역까지 33km, 3구간은 광주 황룡강 송산공원까지 35km, 4구간은 나주시청까지 29㎞코스로 구성됐다. 혹서기 도로 복사열과 참가자들의 신체능력을 고려해 25분 주행 후 5분 휴식이 반복된다.
참가 장애인들은 이번 도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간 주 2~4회 회당 30㎞이상 휠체어사이클 도로주행 훈련을 진행했왔다. 더욱이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등 지형을 고려한 훈련도 병행해 왔다. 휠체어사이클은 팔로 페달을 돌리는 핸드사이클의 일종으로 주행능력은 일반사이클에 비해 낮은 편이며, 잦은 수리를 요한다.
이러한 참가자들의 열정을 뒷받침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관이 발벗고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과 나주경찰서가 경찰차량을 동원해 투어를 호위하며 전주시설관리공단이 미니버스 차량으로 이동 지원한다. 전북도와 협력기관의 지원으로 혹서기 대책으로 냉음료, 숙식 지원, 지속적 차량 관리 등이 이뤄진다.
17인 주자들을 환송할 최용범 도 행정부지사는 “전라도의 새로운 천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갈 갈 것”이라며 “많은 기관에서 무사 귀환을 위해 협력하고 도민 모두 응원하는 만큼 전라도 천년의 희망 메시지를 품고 돌아오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