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국제항공운송지표(ATU) 세계 1위 공항 도약 △매출액 5조원 달성 △국민경제 기여도 55조원 달성 △고용창출 기여도 101만명 달성을 목표로 인천공항을 연간여객 1억2000만명이 이용하는 초격차 공항이자 대한민국의 신성장거점이 되는 공항경제권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비전 2030은 전세계 허브공항 경쟁에서 인천공항이 넘볼 수 없는 우위를 선점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활동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5대 전략과 1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비전 2030의 5대 전략은 △미래를 여는 신성장 산업 육성 △세계를 잇는 동북아 허브 △4차산업을 융합하는 공항운영 혁신 △무결점의 안전한 공항 △더불어 성장하는 지속가능 경영으로, 이를 위해 공사는 △공항경제권 구현 △항공 연결성 및 수요 증대 △미래형 공항운영 혁신 △선도적 사회가치 실현 등 15대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공사는 먼저 국토교통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인천공항에 항공·관광·물류·첨단산업이 융합된 ‘한국형 공항경제권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시킬 계획이다.
또 인천공항을 대한민국 대표 공항경제권이자 글로벌 경제허브로 육성함으로써 국민경제 기여도 55조원, 고용창출 기여도 101만 명의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박단소형 첨단 조립·가공·제조 클러스터, 바이오, 신소재 산업 등 첨단산업의 글로벌 제조사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해 동북아 최대 규모의 첨단산업 허브를 구현하고 2030년까지 스타트업 기업 100개를 육성하는 한국형 실리콘 밸리를 조성한다.
또 페덱스 등 글로벌 3대 특송사의 아태지역 허브를 포함해 공항적합업종 글로벌 100대 기업을 인천공항에 유치함으로써 인천공항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복합 리조트와 연계한 복합상업시설을 개발하고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주변지역과 연계한 휴양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와 같은 ‘한국형 공항경제권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중동, 아시아, 동유럽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해외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신공항 개발, 터미널 위탁운영, 지분투자 등으로 다각화해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인천공항의 취항도시를 현재 180개 도시에서 2030년 250개 도시로 대폭 확대해 연간여객 1억2000만명이 이용하는 초대형 메가허브 공항이자 국제항공운송지표(ATU) 기준 세계 1위 공항으로 도약해 최고 수준의 항공운송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체 정보 인식, 인공지능(AI) 기반 X-레이 검색, 터널형 보안검색 등 스마트 출입국 서비스를 확대해 현재 평균 45분 정도 소요되는 출국시간을 2030년까지 평균 25분 수준으로 2배 가량 대폭 낮춤으로써 전세계 가장 빠르고 편리한 출입국 프로세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을 국제항공운송지표 기준 세계 1위의 초격차 공항으로 발전시키고, 인천공항 경제권을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함으로써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에서 넘볼 수 없는 우위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