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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여수시에 따르면 ‘동동, 왜구를 물리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 8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 퍼레이드, 아티스트 공연, 북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첫날 행사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북 퍼레이드’로 오후 5시 30분 전문 아티스트와 시민 2000여 명은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선소부터 용기공원까지 1.2㎞를 행진하며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서 7시부터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고 아퀴, 김미소, 아냐포, 라퍼커션 등 유명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다음 날은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시민프린지공연을 하고 세계적인 드러머의 기술과 아프리카 리듬을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가 문을 연다. 이후 시민프린지공연과 아티스트공연이 축제에 열기를 더하고 각종 타악기와 전자음악이 어우러진 동동한마당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선소JC공원에는 보조무대가 마련돼 북·드럼경연 대회, 버스커 공연, 북·드럼 체험행사 등을 만날 수 있고 선소~용기공원 구간에는 동동키즈존과 동동체험존, 동동퍼포먼스존이 들어선다. 어린이상설인형극과 에어바운스, 악기 난타 체험과 길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스테이크, 샌드위치, 꼬치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수공예품, 액세서리, 유아용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차려진다.
시 관계자는 “왜구를 물리친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북소리로 승화할 계획”이라며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하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 장소 일대는 역사적으로 ‘동동’이라는 북소리와 관련이 있다. 현 장성마을 앞 포구를 예전에는 장생포라 했는데 이 장생포를 침범한 왜구를 전라만호 유탁이 쫒아내자 군사들이 기뻐하며 ‘동동’을 불렀다는 설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