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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30억 투입해 스마트한 마을 무선방송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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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남 기자

승인 : 2020. 01. 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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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활용 무선방송시스템 구축, 자연부락 소통 문제 해결
전남 장흥군이 2018년부터 2년간 30여억원을 투입해 ‘마을 무선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지역 281 행정리에 무선방송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각종 군정 정보와 재난발생 상황을 군민 모두에게 신속히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마을방송은 이장이 마을회관에서 마이크를 이용해 전달하는 방식이 여러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까지는 자연마을과 격·오지에 있는 가구 등에 방송이 전달되지 않아 이장이 직접 해당 주민 거주자에게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주요사항을 전달해야 했다.

이번에 도입한 무선마을방송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방송이 가능하다. 자연부락이나 독립가구에는 무선옥외스피커 및 무선가정용스피커를 설치해 원활한 소통체계를 갖추게 됐다.

마을 이장들은 공문서를 핸드폰으로 수신 받아(군정넷 시스템) 언제 어디에서든지 마을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마을 회관 및 경로당에 실내용 스피커를 설치해 방송정보를 듣지 못했던 주민들은 녹음 기능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무선마을방송시스템 구축으로 태풍, 지진, 산불 등 긴급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상황전파가 가능하게 됐다”며 “군정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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