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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통합당 양산을 예비후보 “당이 정한 경선룰 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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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0. 03. 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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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홍준표 미래통합당 양산을 예비후보가 5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철우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경남 양산시을에 출사표를 던진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경선을 실시하라.”

고향 출마를 접고 양산을에 출사표를 던진 홍준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전 한나라당 대표)는 5일 오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공관위가 그 어떠한 경선룰을 정해도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예비후보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처럼 고향 출마를 끝까지 고집하지 않은 것은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양산을 출마를 권유해 오게 됐다며 저와 나 전 시장과는 8년간 긴밀한 사이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고향(밀양, 창녕, 함안, 의령)에서 한번 컷오프를 당했는데 공관위가 양산마저 컷오프 하겠냐며 자신은 양산에 온 후 나 전 양산시장이 거의 매일 선거사무실을 방문했고 함께 7주일 이상 선거대책 논의를 했다. 그리고 나 전 시장이 준 전화번호를 참고해 양산 유지분들에게 일일이 전화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나 전 시장이 통합당 공관위에서 면접을 본 상태여서 내가 양산을 선거에 들러리로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선거구민들의 오해가 있어 전후 설명을 드린다. 지금은 나 전 시장과 진검승부를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경선은 특정 후보를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니다. 나 전 시장은 이곳에서 시장직을 8년이나 했고 양산을 당협위원장을 2년이나 했다. 나는 양산에 온지 10일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여론경선을 하든 어떤 경선에서든 자신은 압도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처음부터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평 당원의 입장에서 경선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공천을 신청했다며 당 공관위에서 고향 출마를 하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에 당의 요청대로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출마한 양산을이 통합당으로서는 힘든 곳으로 봤기 때문에 양산으로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산을에 출마한 통합당 예비후보들이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김두관 예비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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