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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수 전 병무청장, 김해시청서 기자회견 열고 4개 분야 정책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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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0. 03. 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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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수
기찬수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1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이철우 기자
기찬수전 병무청장(65) 이 다음 달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김해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찬수 전 병무청장은 16일 오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 고향 김해는 저의 조상님들께서 대대로 살아온 곳이고 저 또한 이 땅에 뼈를 묻어야 할 곳”이라며 “젊은 날 타향을 떠돌면서 배우고 익혔던 지식과 경험을 내 고향 김해발전에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찬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4개 분야 주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기 예비후보는 “신혼부부들에게 출산의 부담이 없도록 저출산 대책 지원법을 만들고 김해에 치매 전담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중소기업에 대한 현대화 지원책을 추진하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며 “특히 김해시민들이 직접 법률을 제안할 수 있는 김해시민 입법창구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찬수 예비후보는 너무 늦게 선거에 뛰어든 게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마음 같아서는 전략공천에 대비해서 고향(김해을)에 내려와서 마음의 준비라도 하고 싶었지만 지역 국회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돼 지역당원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컷오프 철회를 요구하는 데 국회의원 한 번 해보겠다고 정치권을 기웃거리면서 왔다 갔다 하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당사자에게도 좋은 감정을 줄 수가 없다는 판단에서다며 좀 더 빨리 오지 못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기찬수 민주당 예비후보는 같은 당 김정호 예비후보와 오는 19∼20일 양일간 지역 선거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은 21일께 최종 공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기찬수 예비후보는 김해시 진례면 상평마을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후 육군 3사관학교에 입교했다. 이후 국군 기무사령부 참모장(육군 소장)을 역임한 후 문재인 정부 초대 병무청장을 맡아 2년 반 동안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한 병무행정을 구현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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