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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수본, 한 달간 디지털 성범죄 340명 적발·51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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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0. 04. 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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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87%…범정부 근절대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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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전경/아시아투데이DB
N번방·박사방 등 디지털성범죄를 집중단속 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발족한 ‘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는 디지털 성범죄 436건에 연루된 340명을 검거하고 51명을 구속(22일 기준)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중 48건에 연루된 128명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388건에 연루된 212명은 계속 수사 중이며, 피의자와 피해자 모두 10~20대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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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기준 디지털 성범죄 검거 현황 자료/출처=경찰청
검거된 340명을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성 착취물 제작·유포 146명(3건) △성 착취물 조직적 유포 17명(12건) △성 착취물 개별 유포 95명(194건) △기타 디지털 성범죄 82명(227건)이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10대 106명 △20대 142명 △30대 72명 △40대 14명 △50대 이상 6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피의자 340명 가운데 10~20대 비중은 약 73%에 달한다.

213명 중 신원이 특정된 피해자는 165명으로 △10대 81명 △20대 63명 △30대 17명 △40대 3명 △50대 이상 1명 이다. 이 가운데 161명은 조사를 마쳤다.

한편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청과 전국 지방청 사이버테러수사팀을 투입해 41개 다크웹 사이트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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