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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월드이즈원(World Is One)’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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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0. 04. 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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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에서 보내온 천 마스크 15장이 만들어낸 선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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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이즈원(World Is One)’ 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선한 영향력으로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월드이즈원(World Is One, 이하 WIO)’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월드이즈원(WIO)’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한국인들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아프리카의 잠비아 지역 주민들이 한국 후원자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보내온 천 마스크 15장에서 출발했다.

지난 3월 잠비아를 시작으로 △케냐 △탄자니아 △가나 △르완다 △미얀마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10개 국가의 월드비전 후원지역 주민들이 한국에서 직업교육용으로 지원한 재봉틀로 제작한 천 마스크를 각각 보내왔다. 10개국에서 보내온 총 4000여장의 마스크는 한국월드비전을 통해 지난 3월 말 대구경북지역 및 기타 후원자들에게 전달 되었다.

캠페인 후원금액은 월드비전의 주요 해외 사업 분야인 △식량지원사업 △식수사업 △위생사업 △교육사업 을 일컫는 ‘M.A.S.K.’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월드비전은 향후 ‘월드이즈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 후원 참여도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월드이즈원(WIO)’ 캠페인 홍보영상에는 지난 30여년 간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해 온 배우 김혜자씨 등 13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홍보영상은 TV와 공식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배우 김혜자씨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여러분이 이런 것을 만들어 주셔서 눈물이 난다”면서 “옷 지어 입으시라고 재봉틀을 사드린 게 마스크를 만드는 데 쓰일 줄은 몰랐다”며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아프리카에서 보내온 마스크는 ‘후원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월드비전의 오랜 신념을 입증해 준 감동적인 소식”이라며 “한국이 코로나19로 고통 받을 때 선의의 손길을 내밀어 준 분들에게 다시 우리가 손을 내미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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