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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민 위협 ‘생활폭력’ 집중단속…전국 2만280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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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0. 06. 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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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폭력 100일간 단속, 659명 구속…약자 대상 폭력 엄정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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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전경
경찰이 서민생활 안전을 위한 100일간 ‘생활폭력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2만2801명을 검거하고 이중 659명을 구속했다.

경찰청은 생활 주변에서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협하는 고질적인 폭력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100일간 △주취·갈취폭력 △운전자 폭행 △의료인 폭행 △직장 등 폭행 △주거침입 등 생활폭력 단속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형별로는 생계 침해 주취·갈취폭력 사범 1만8166명이 검거됐고, 그 중 598명이 구속됐다. 범행 중 1만5750명(86.7%)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생했으며, 전과자는 1만3242명(72.9%)에 달하는 등 재범률이 높았다.

우선 생계침해 주취·갈취폭력 사범 1만8166명을 검거했고 이중 598명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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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침해 주취·갈취폭력 통계자료/제공=경찰청
특히 범행 중 86.7%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생했으며, 전과자의 비율이 72.9%에 달하는 등 재범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다루는 의료인에 대한 폭행 사범도 집중 단속해 290명을 검거하고 9명을 구속했다. 의료인 폭행 사범은 병원 이용이 많은 40대 이상 피의자가 전체 중 82.8%를 차지했다.

이밖에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져 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운전자 폭행 사범을 2377명을 검거(11명 구속), 직장 선후배나 동료 사이에서 일어난 폭행 범죄와 관련해서는 866명 검거(6명 구속), 주거침입 사범은 1102명을 검거(35명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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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폭행통계자료/제공=경찰청
이에 경찰은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고자의 가벼운 법 위반행위는 형사처벌·행정처분을 면제했다

경찰 관계자는“시민과의 협력,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서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고질적, 악질적 폭력행위에 대해 엄정처벌할 계획”이며 “피해자들이 경찰을 믿고 적극 신고·상담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 등 예방적, 회복적 경찰활동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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