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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시민단체, 김해 돗대산서 중국 민항기 추락 희생자 추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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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0. 06. 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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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공항 김해신공항 결사반대와 안전공항을 기원하는 행사가 오는 18일 오전 경남 김해 돗대산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 현지에서 열린다.

16일 김해신공항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 범시민운동본부과 신공항추진 범시민운동본부, 가덕신공항유치 거제시민운동본부, 24시간 안전한 신공항 촉구 교수회의 등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 송영길 국회의원(인천 계양구을), 부·울·경 시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문화행사, 참여단체 소개 및 경과보고,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추모와 우리의 결의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죽음의 김해신공항건설 결단코 반대 △주민 생활 파괴하는 소음공항 절대 반대 △인천공항 독점주의 지방 국민 다 죽인다 등의 구호를 제창한다.

이어 국토부는 살인적 김해공항 확장을 즉각 중단하고 800만 부·울·경 주민들이 그토록 희망하는 24시간 안전한 관문 공항을 건설할 것과 문재인 대통령은 부·울·경 국민에게 약속했던 24시간 안전하고 소음 없는 관문 공항건설을 촉구한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김해신공항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또는 신공항추진 범시민운동본부로 하면된다.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는 2002년 4월 15일 김해 돗대산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129인의 희생자를 냈다.

사고 이후 이곳에는 간단한 표지판과 돌무더기만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 김해시가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위령비와 안내판을 세우고 돌탑을 쌓았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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