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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제안자 2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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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0. 07. 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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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
김해시청.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생활 속 비대면(untact)활성화를 위해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간 정책제안 입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9회 김해시 고교생 정책제안 공모전과 함께 개최했다.

21일 김해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확산한 비대면 문화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이 결과 총 97건의 정책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이 가운데 실무부서에서 시책 가능성이 검증된 65건을 제안심사실무위원회 및 시 조정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 5가지를 엄격하게 심사해 동상 10명, 장려상 11명, 노력상 1명 등 총 22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시민 대표 입상작은 터치스크린과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 기기 설치로 민원인이 방문하고자 하는 부서를 비대면으로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민원안내 전자터치 음성 안내기 설치’, 2m 거리 붉은색, 1m 거리에는 노란색 보도블록을 설치해 생활 속 거리 두기의 가늠이 쉽게 되는 제안 등이다.

공무원 대표 입상작은 김해시가 생산하는 신선한 농축산물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요리 개발 및 홍보’로 소비자가 추가적인 재료 구매 없이 쉽고 간편하게 요리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하고 올인원(all in one) 형태의 식자재 제공으로 1차 산업 종사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제안 등이다.

고교생 분야는 소상공인 가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전자현수막 광고판·골목상권 종이지도 제작, 우리 골목 먹거리 SNS 개설 제안, 전통시장 내 점포 위치와 이벤트 정보를 알려주는 어플(앱) 개발 등 지역경제 살리기 제안이 대표 입상작으로 뽑혔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서 김해시에 필요한 정책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었다”며 “선정된 제안은 시정에 반영해 김해시 비대면 문화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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