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0명 늘어 누적 9만517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약간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500명에 근접했다. 400명대로는 지난 9일(446명) 이후 닷새째다.
하루 확진자 490명은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2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째 지속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사우나·운동시설 등 일상생활 공간을 고리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경남 진주시 골프장-목욕탕과 관련해선 지난 9일 이후 45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도봉구 아동시설(누적 17명), 성동구 교회(14명), 은평구 학원(14명), 경기 하남시 운동시설 2번 사례(13명), 성남시 운동시설(12명), 성남시 화장품제조업체(11명), 경남 진주-사천시 가족모임(13명) 등의 신규 감염 사례도 발생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66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26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4118건으로, 직전일 3만5679건보다 1561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4%(3만4118명 중 490명)로, 직전일 1.37%(3만5679명 중 488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704만6782명 중 9만5176명)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