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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김해 장유율하 개발부지 투기정황 포착 금융기관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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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1. 03.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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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사무실 주거지 등
내부정보 이용 등 수사
경남경찰청이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장유율하 배후 주거복합단지 땅 투기 의혹의 정황을 확인하고 23일 오후 거래자 A씨의 사무실과 주거지, 부동산 매입 자금을 대출해준 지역의 한 금융기관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찰은 이번 수색은 부동산 매매 계약서 등 투기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했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관련자도 있는지에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구체적인 압수 물품과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A씨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소속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장유율하 배후 주거복합단지는 김해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9년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초 편입부지 약 60여만㎡(2만평)에 대한 보상에 들어가 같은 해 말께 보상을 완료했다.

이곳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2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등 130가구가 들어선다.

한편 경찰은 지난 17일께 김해시도시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 수립과 관련한 서류 일체를 제출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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