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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정부(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업용 담수호 수질 개선 사업에 삼산호가 선정돼 2025년까지 삼산지구 담수호 수질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009년에 조성된 삼산지구 담수호는 담수 면적이 140㏊로 저수량은 316만 톤의 담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홍수 조절 및 간척지 420㏊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삼산호는 생활하수와 축산폐수 등 다양한 오염원으로 인해 최근 5년간 평균 수질이 5등급으로 산정돼 왔다. 이는 농업용 수질 기준 4등급을 초과하여 수질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농업용 담수호 수질 개선 사업은 식생수로, 침강지, 물 순환 장치 등 수질 오염 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와 국비 보조율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구당 사업비는 50∼80억 원 수준으로 전액 국비로 시행할 예정이나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정종순 군수는 “삼산호 수질이 개선되면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근 우산관광지와 연계되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