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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천성산 정상 지뢰제거 작전 연기…내년 12월까지 등산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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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1. 07. 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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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부터 경남 양산시 천성산 정상 일원에서 진행 중인 지뢰 제거 작전이 내년 12월까지 연기된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평산동 산 171-3번지 천성산 정상 일원에서 진행 중인 지뢰(발목지뢰) 제거작업이 당 초 지난달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작업면적 증가로 내년 12월까지 1년 6개월 더 연장한다.

이에 따라 화엄늪∼은수고개∼원효암 주차장에서 천성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 3개 노선 총연장 2.1㎞를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전 기간 폐쇄한다.

작전 기간 폐쇄된 등산로로 들어가려면 양산시 산림과로부터 입산 허가증을 받아 출입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이번 작전은 육군 공병부대와 공군 방공관제사령부가 수행하고 있고 지뢰는 공군부대 주둔 당시 모두 4578발의 지뢰를 매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제거된 지뢰는 3901발이다.

김생동 시 산림과장은 “숲길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불 정상부의 등산로 폐쇄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등산객들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개방된 지정 등산로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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