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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익 1조222억원을 기록하며 순익 1조원을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의 손해율 개선으로 3분기 순익 278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2%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 38.9% 증가한 397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가 순익 1조원을 돌파한 것은 3년 만이다. 2017년과 2018년 순익 1조원을 넘겼지만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6456억원과 7573억원 기록하며 2년 연속 1조원을 넘기지 못했다. 올해는 3분기 만에 연결기준 누적 순익 1조665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의 손해율 개선 영향이 컸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이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포인트 감소한 101.5%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코로나19로 일시적인 사고 감소와 업무 효율화 노력으로 전년보다 5.6%포인트 감소한 79.2%를, 일반보험은 매출 확대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6.4%포인트 개선된 75.2%를 달성했다. 장기보험은 의료 이용량 증가로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82.8%를 기록했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성장과 효율개선 노력을 지속해 견고한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 예상되는 환경변화에 철저히 대비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의 3분기 누적 원수보험료는 지난해보다 0.1% 늘어난 14조7291억원이다. 보험종목별로는 일반보험 6.5%, 자동차보험 1.5% 성장했다. 장기보험은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로 1.4% 줄었으나 미래 이익의 재원이 되는 보장성보험 규모는 0.8%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