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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천년고찰 통도사 일원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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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1. 12. 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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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사 전경
양산시청.
경남 양산시가 천년고찰인 통도사 문화재 주변 우량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재선충병 예방 나무 주사를 놓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문화재청으로부터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나무 주사를 놓게 될 소나무는 모두 3만여본(33ha)이다.

나무 주사는 나무의 줄기에 주사를 꽂거나 건전한 소나무에 구멍을 뚫어 약물(살충제)을 주입하는 사업이다.

이는 즉 나무의 병을 치료하는 내과적 치료법의 일종으로 약제가 나무 속에서 2~3년 동안 약효를 지속시켜 흔히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으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시는 매년 자체예산 1억3500만원을 투입해 시 전역 약 8만여본(90ha)에 예방 나무 주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무 주사 표찰이 붙어있는 소나무는 솔잎을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안 된다”며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어떠한 경우라도 소나무를 무단 벌채하거나 이동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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