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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맞춤형 교통복지도시 만든다...10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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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영 기자

승인 : 2022. 02.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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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서비스를 확대
전남 구례군이 106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복지도시를 만든다.

구례군은 구례병원 자주식 주차타워 등을 도입해 도심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서비스를 확대해 교통복지를 높이겠다고 10일 밝혔다.

병원과, 마트, 아파트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례병원 앞 공영주차장 부지에 사업비 28억원을 투입, 2층 3단 규모의 자주식 주차타워 설치 공사를 착공했다.

구례중앙초등학교 인근 등 도심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2020년부터 군민 대중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1000원 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주민들의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100원 택시는 2016년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1km 이상인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0.3㎞이상인 59개 마을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서비스는 올해 차량을 1대를 추가 구입해 4대로 확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지역 내 2㎞당 기본요금 500원, 1㎞당 100원 추가되며, 지역 외는 시외버스 요금으로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보행자 우선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전방신호등 1곳, 바닥형 보행신호등 2곳, 횡단보도 안전조명 20곳, 활주로형 횡단보도 10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야간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안전 운전 유도를 목적으로 사고위험 지역 100개소에도 소형경광등을 설치한다.

지난해는 버스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버스이용자가 정확한 교통정보를 받고, 버스 운전자에게는 과속·무정차 운행정보를 알려주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복지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께서 걷기 좋은 친보행환경 도시 인프라를 갖추고, 고령화에 맞춰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각종 교통복지수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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