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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맛, 눈으로 확인하세요”…이마트, 당도표시제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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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05. 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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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배·사과 등일부품목서 참외·만감류 포함 12개 품목으로
이마트 과일 매장 사진
한 고객이 이마트 당도표시제가 적용된 수박을 고르고 있다. 이마트는 과일 맛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박·배·사과 등 일부 품목에 한정해 적용하던 과일 당도표시제를 참외와 만감류 3종을 포함해 12개 품목을 확대한다./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수박·배·사과 등 일부 품목에 한정해서 적용하던 과일 당도표시제를 참외와 만감류 3종을 포함해 12개 품목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수박에 이어 사과, 배, 딸기 등 일부품목에 브릭스(당도) 표시를 시범 운영해왔던 이마트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올해 참외를 포함해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만감류 3종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이번 당도표시제 시행으로 과일 맛의 척도로 평가되는 ‘당도’의 가시성을 확보해 이마트 과일 맛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수박과 사과, 배, 참외 등 당도선별기에서 당도 측정이 가능한 9개 품목은 상품별 기준당도를 상품 패키지에 표시하며, 과일 특성상 당도선별기 활용이 어려운 딸기, 포도, 복숭아 3개 품목을 일 10회 샘플 당도 측정으로 평균당도를 산출해 판매한다.

단 새벽에 수확한 딸기처럼 당도보다 신선도가 우선시 되는 일부 기획 상품은 당도 표시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시즌에 따라 당도 편차가 큰 상품군은 주 판매 시즌에만 당도 표시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장 역시 입고된 상품들의 당도 오차범위를 줄이고 고객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격주로 기준 당도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이마트는 향후에도 자두 등 당도표시 운영상품을 확대 계획하는 한편, 상품간 당도 편차를 줄여 이마트 과일 맛에 대한 신뢰도, 재구매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최진일 이마트 그로서리 담당은 “이마트 과일 당도표시제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과일의 맛을 이마트가 보다 직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고객에게 제시하는 고객관점의 과일 선택 기준”이라면서 “당도표시제가 과일 선택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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