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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태권도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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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2. 08.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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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오후 7시 태권도의 날 기념공연
내달 16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금·토·일,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상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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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달부터 태권도의 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태권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태권도 상설 공연과 해외 관광 마케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와대와 광화문에서 정기 공연을 진행중이다. 청와대에서는 내달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3시와 5시 일 2회 공연이 열린다.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도 주말 상설공연이 운영된다. 격파, 품새 시범 등 정통 태권도 공연 및 문화·창작공연,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2 서울시 태권도의 날 기념공연'은 '서울 문화의 중심에서 즐기는 태권도'를 주제로 내달 2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및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예능에서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스타 이대훈과 화려한 태권 트롯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나태주의 사회로 진행된다.

공연은 1974년 창단해 매년 20개국 순회 시범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는 '국기원'의 정통 태권도 시범공연, 케이팝과 태권도 콜라보 장르를 개척한 '케이타이거즈'와 나태주의 합동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팀 '라치카'의 축하공연과 '비가팀'의 태권 타악 퍼포먼스 및 서울 미동 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화 작가의 <2022 회복-공존> 전시도 열린다. 내달 1일부터 4일간 저녁 8시 정각,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전시는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현대적 감성과 예술적 표현으로 만든 <공존1>과 자연과 일상의 모습들이 역동적인 태권도 동작과 정신으로 치유된다는 내용의 <공존2> 2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2022 서울시 태권도의 날 기념공연'은 오는 29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시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관람은 가능하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원조 한류인 태권도가 최근 미국과 유럽 여러 경연 대회에서 주목을 받고, 유럽연합(EU)에서도 태권도를 문화·교육 분야 지원 사업으로 지정하는 등 세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는 2007년부터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태권도를 서울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광화문 공연을 통해서 태권도가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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