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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 직접 영향권 특보…‘중대본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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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2. 09. 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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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 '주의'→'경계'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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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행안부)는 18일 낮 12시를 기해 태풍 대응 수위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표됨에 따른 조처다.

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은 오전 11시 기준 강도 '매우 강'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 속도로 북상 중이다. 이동속도는 24km/h, 최대풍속은 53m/s이며, 중심기압은 935hPa이다. 오는 19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등지를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경상해안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25~35m/s이 될 전망이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태풍·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위해 다음의 중점 관리사항을 관계기관에 전파했다.

특히 반지하, 저지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이상징후 발생시 선제적으로 주민을 대피시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 침수 우려 등 위험 기상이 포착되는 즉시 저지대 주택, 지하실·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등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태풍이 빠져 나갈 때까지 앞서 피해를 입은 지역, 급경사지, 하천변, 해안도로 등 취약지역 통제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심야시간에 태풍이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만이 국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태풍이 빠져나가기 전까지 관계기관은 총력 대응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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