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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에 재생자전거 1000대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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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2. 10. 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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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만 5000대 방치자전거 수거
재생자전거로 탈바꿈, 이용활성화
재생자전거1
서울시가 길가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전거를 적극 수거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사진은 재생자전거 판매 현장./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길가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전거를 적극 수거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서울시는 (재)티머니복지재단·서울광역자활센터와 지난달 협약을 맺고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되는 재생자전거를 저소득층에 보급해 재생자전거 생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재생자전거 저소득층에 보급을 위해 (재)티머니복지재단으로부터 사업진행에 필요한 재정지원 1000대, 8000만원을 받아 지원대상 검토 및 선정을 진행했다. 보급은 서울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생산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급 사업을 통해 각 자치구의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46개 기관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뿐만 아니라 아동복지협회 소속 혜명 보육원 등 총 9개 기관의 보육원생에게 재생 자전거가 무료로 지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여 건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단거리 이동 시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과도 연계하여 이용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재생자전거는 중고자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자전거가 필요한 일반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시는 ㈜롯데마트와 라이트브라더스(주)와 협업해 롯데마트(송파점)에 오는 12월말까지 반짝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온라인 '(주)라이트브라더스'와 10개 자치구의 오프라인 '서울광역자활센터'에서 총1271대가 판매됐다. 재생자전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전거를 직접 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수익금은 자활기금, 저소득층 지원 등 다양하게 쓰이게 된다.

이상훈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친환경 실천부터 사회 환원까지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는 서울시 재생 자전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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