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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개장한 서울함공원은 퇴역 군함 3척을 활용해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공원으로 이색적인 풍경과 더불어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망원한강공원의 나들이 명소이다.
서울함 페스티벌은 군함 위에서 생활하는 독특한 해군 문화를 견시(見視)체험, 적도 통과제, 함상 족구 등을 통해 체험하고 이해하는 축제다.
행사는 △서울함 조타실에서 쌍안경·방탄헬멧·구명의 등 장비를 착용하고 보고를 해보는 견시(見視)체험 △바다 위에서 적도를 통과할 때 함정의 안위를 비는 제사를 재현하는 '적도 통과제' △공간이 협소한 배 위에서 해군이 휴식과 운동을 겸해 바다에 공이 떨어지지 않게 줄을 묶고 진행하는 이색 스포츠 '함상 족구' 등이 마련됐다.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재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바다 영웅의 귀환'을 주제로 서울함공원을 소개하는 △특별 현장 해설(도슨트) 프로그램과 △방탈출경연은 해군 문화를 보다 몰입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해설 프로그램은 함장 출신 예비역 대령의 퇴역함정 소개와 함장 시절의 기억과 애환 등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군함과 해군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5시 30분 세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방탈출경연은 얼굴 없는 '영웅 X'가 되어 특수임무를 수행한다. 서울함과 잠수함을 구하는 게임으로 난이도에 따라 상, 중으로 구분된다. 중학생 이상부터 참가를 권장하나, 축제기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풀어나갈 수 있다. 12시, 15시 30분, 18시 세 차례 진행되며, 참가비는 4000원이다.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앞에서는육군사관학교 군악대의 특별공연과 마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현악기와 타악기로 이루어진 현타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지난 9월 진행된 '서울함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빙고게임·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해군복 대여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가을날 망원한강공원에 자리한 서울함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해군 문화를 경험하고,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