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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수교 30주년’ 베트남 방문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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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승인 : 2022. 10.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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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정감사12
박진 외교부 장관./사진=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8일부터 본격적인 베트남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박 장관의 방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한국 고위급 인사의 첫 베트남 방문이다.

박 장관은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전날 오후 10시(현지시간)께 베트남에 도착했다. 18일에는 동포·진출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가지고 썬 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이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등 베트남 지도부를 예방한다. 박 장관은 일정 중 베트남외교아카데미(DAV)와 한·베과학기술연구원(VKIST)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박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강화 △한반도 정세에 과한 의견 교환 △북한 비핵화 등 역내 안정·평화를 위한 베트남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 고위급 인사의 첫 베트남 방문이다. 베트남 외교부 관계자는 17일 아시아투데이에 "지난해 강경화 전 외교장관의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초의 외빈 방문이었다"며 "이에 더해 새 정부 출범 이후 한국 외교수장이 동남아시아에서 첫번째로 베트남을 방문한다는 것은 그만큼 한·베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 밝혔다.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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