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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환율에 기업 체감경기 1년8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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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2. 10.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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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72…전월대비 2p 하락
엔저 가속에 원/달러 환율 상승…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70대로 하락했다. 고물가·고환율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1년 8개월 만에 가장 나쁜 수준으로 악화됐다. 제조업 체감경기도 2년 래 가장 나빴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전체 산업의 BSI는 72로, 전월 대비 2p 하락했다. 1년 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내달 업황 전망BSI도 73으로, 전월대비 2p 떨어졌다.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 과 향후 전망을 조사화 해 지수화 한 수치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알 수 있다. 지수가 100이 넘으면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이, 100보다 작으면 업황이 나쁘다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다만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전 산업BSI가 100을 넘은 적은 한 번도 없다.

비제조업도 전월보다 업황이 나빠졌다고 보았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79를 기록,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다. 내달 업황 전망BSI(78)은 78으로, 전월에 비해 3p 내려갔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10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5.5로, 전월에 비해 2.5p 하락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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