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금리차는 1.25%p…2개월 연속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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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4.01%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0.6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중 순수저축성예금과 시장형금융상품은 각각 0.62%포인트, 0.78%포인트 오르며 전체 수신금리를 끌어올렸다. 단기 자금시장 불안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과 은행들의 수신 확대 노력으로 저축성 수신금리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대출금리는 연 5.26%로 전월대비 0.55%포인트 올랐다. 특히 기업대출 상승폭이 높았다. 가계대출은 0.19%포인트 오르는데 그쳤지만, 기업대출은 0.61%포인트 상승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일반 가계대출에 비해 신용대출 상승폭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단기물 지표금리가 크게 상승하고 일부 은행에서 고 신용차주에 대한 대출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예대금리차는 1.25%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0.08%포인트 줄어든 수치로, 2개월 연속 축소됐다.
잔액기준으로 보면 총수신금리는 연 1.92%로 전월말대비 0.26%포인트 상승했으며, 총대출금리는 연 4.38%로 전월말대비 0.26%포인트 올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전월 대비 올랐다. 특히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 상승폭은 1.45%로 비은행금융기관 가운데 가장 컸다. 이어 새마을금고(0.97%포인트), 상호금용(0.95%포인트), 신용협동조합(0.93%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의 경우 상호금융 인상폭(0.50%포인트)이 가장 컸다. 이어 새마을금고(0.42%포인트), 신용협동조합(0.36%포인트), 상호저축은행(0.26%포인트)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