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목포해경, 잠복·추격전·격투끝에 외국인 마약 유통·판매책 검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227010013429

글자크기

닫기

정채웅 기자

승인 : 2022. 12. 27. 10:3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용의자 차량서 엑스터시 605정과 케타민 12g 등 시가 4천만 원 상당 마약 발견
경찰관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고 있는 A씨
목포해경 수사관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고 있는 A씨/제공=목포해양경찰서
전남 목포해양경찰서가 영화같은 차량 추격전과 격투끝에 전남 일대에서 마약류를 소지, 투약하고 이를 운반한 외국인 선원(불법체류자) 및 판매책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전남 지역 마약류 판매책인 A씨(20대,남,베트남 국적, 선원)가 다량의 마약류 판매를 위해 목포로 이동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했왔다.

목포해경은 올해 6월부터 충북 청주, 전남 고흥 등 A씨의 활동지역을 중심으로 행적 확인을 위해 CCTV 분석 및 잠복 탐문수사 결과 지난 16일 새벽 목포시 산정로 도로에서 차량을 이용해 이동 중인 A씨와 B씨(30대,여)를 발견, 현장에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경찰관을 차량에 매단 채 도주를 시도했으나 목포해경 경찰관들과의 격투 끝에 붙잡혔다.
온몸으로 막아 도주하는 차량을 막고 있는 목포해경 경찰관(1)
도주하는 차량을 몸으로 막고 있는 목포해경 경찰관. /제공=목포해양경찰서
검거된 A씨의 차량에서는 엑스터시 605정과 케타민 12g 등 시가 4000만 원 상당의 마약류가 발견됐다.

이어 해경은 검거된 A씨 등 2명을 조사하던 중 윗선 판매책을 특정하고 마약류를 거래했던 경기도 안양 일대를 탐문 및 이동경로를 추적한 결과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서 도주·은신 중인 C씨(20대,남,베트남 국적)와 D씨(20대,여)를 추가로 체포했다.

해경은 A씨 등 4명을 상대로 마약류 매매, 소지, 운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에 대해 조사 후 4명을 검찰에 송치(구속 3명, 불구속 1명)했다.

이번 검거된 4명은 모두 베트남 출신으로 2명은 불법체류신분이며, 1명은 결혼이민, 나머지 1명은 귀화자 신분인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마약 관련 공급·판매책과 구매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4월에도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외국인 4명(구속 3명, 불구속 1명)을 검거한 바 있다.
정채웅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