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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서 120억원 배임 발생…금감원, 현장검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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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01. 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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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직원 제보 및 자체 조사 결과 사고 발견
-연루 직원 인사 조치, 형사고발 예정
KB국민은행에서 은행 직원과 중개업소, 대출 브로커가 모의해 부동산담보 대출 서류를 조작해 120억원을 대출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은 현장 검사에 돌입했다.

국민은행은 3일 최근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3846만원 상당의 금융 사고가 났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건은 2021년 5월 7일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의 보고를 받고 이날부터 국민은행 본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에 나섰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내부 직원의 제보 및 자체 조사를 통해 이번 금융 사고를 발견했다"며 "사건에 연루된 문제의 직원에 대해선 내부 인사 조치를 완료했으며 형사고발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는 은행 자체 감찰 결과 지역의 한 영업점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 서류 등이 조작된 정황이 파악되면서 드러났다. 잘못된 대출 실행 과정에는 대출 담당 직원과 부동산 중개업소, 대출 브로커 등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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