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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공식 개막을 이틀 앞두고 공개된 가전의 미래 청사진은 사람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AI가 알아서 자연스럽게 첨단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한 스마트홈 서비스다. '보이지 않는 컴퓨터'라고도 부른다. 삼성은 이를 조용하다는 의미의 '캄(calm)'과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technolgy)'를 합성해 '캄테크'라 지칭한다. LG는 AI가 언제 어디서나 고객 상황을 정교하게 인지해 업무를 수행하는 솔루션을 통칭하는 '앰비언트 컴퓨팅'이라 부른다.
예컨대 에어컨이 집안 공기 질이 탁해지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가동되고 소비자가 잠에 들려고 하면 조명의 밝기가 알아서 조정되거나 TV 모드가 변경되는 식이다. TV는 주변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배경화면을 제공하기도 한다. 물론 이 모든 과정에서 기기들은 소비자가 특별히 나서지 않아도 최적의 에너지효율을 유지한다.
한편, CES 2023에서 삼성과 LG는 역대 최다기록인 각각 46개, 28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은 CES에 참가하는 전세계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꾸렸고, LG는 OLED 출시 10주년을 맞아 구축한 거대 구조물 '올레드 지평선'으로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4, 14, 15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