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QLED 8K·비스포크 가전
LG전자, 초대형 올레드 지평선
무드업 냉장고 등 업가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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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TV시장에선 각각 98형 네오 QLED 8K·97형 올레드로, 냉장고 시장에선 대형 스크린을 장착한 '비스포크'·미니멀 디자인의 '무드업'을 무기로 맞붙는다. 디자인과 성능은 기본이고, 이제 양사가 자존심 경쟁을 벌이는 영역은 역시 초연결과 AI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연결 시대'를 제안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368㎡(1019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며 경쟁사들을 압도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의 이번 전시 키워드는 '지속가능·스마트싱스·파트너십'이다. 초연결 기술을 통한 기기 간 연결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과의 연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관 전체를 2023년형 Neo QLED 8K부터 패밀리허브 신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비롯해 갤럭시 Z 폴드4·플립4, 갤럭시 워치 등 모바일 기기, 스마트 모니터 등으로 꾸몄다.
전시장 입구에는 가로 8.6m, 세로 4.3m의 대형 LED 스크린 등 총 5개 스크린을 설치해 초연결 경험을 미리 만날 수 있게 했다. 이 대형 파사드를 지나 부스에 들어서면 신환경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존을 볼 수 있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들의 소모 전력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AI 에너지 모드' 등 에너지 절감 솔루션도 대거 전시한다.
특히 이번 CES에서 '스마트싱스 월'을 통해 3대 핵심 플랫폼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과 집 내부 기기들을 어떻게 연결시켜 고객 삶을 풍요롭게 만들 지 보여줄 계획이다.
삼성은 진정한 '캄테크' 구현을 위한 핵심으로 쉬운 연결, 편리한 기기 제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꼽고 있는데 이를 실현시켜 줄 3대 핵심 플랫폼은 '스마트싱스', '삼성 녹스', '빅스비'다. 스마트싱스는 통합 연결 경험 브랜드이자 제품과 제품을 연결하며 삼성 녹스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보안 솔루션이다. 빅스비는 음성 인식을 넘어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LG전자는 올해 CES 2023에서 '고객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의미인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즈 굿'(Life's Good)을 주제로 2044㎡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최대 규모 삼성에는 못 미치지만 전시회 전체에서도 손 꼽히는 규모다.
전시관 입구에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올레드 지평선은 올레드만이 가능한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구조물로, 2013년 세계 최초 LG 올레드 TV를 선보인 이래 10년간 선보였던 초격차 행보와 앞으로 펼쳐질 LG 올레드 미래가 새 지평을 연다는 의미다.
전시관 내부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에서 도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를 포함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UP)가전'을 내놓는다.
7년 만에 선보이는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2세대, 올레드 TV로 즐기는 webOS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TV부터 모니터까지 LG 올레드만의 게이밍 경험, 새로운 고객경험에 도전하는 'LG Labs' 프로젝트, '모두의 더 나은 삶' 위한 ESG 비전 등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LG전자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위해 사내외에서 발굴한 실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제품,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LG Labs' 결과물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