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정상화 지침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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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현재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인 영업시간을 오는 30일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오전 9시∼오후 4시'로 되돌릴 계획이다.
은행권은 이 같은 내용을 사내에 공지하고 지점에도 관련 준비 사항 등을 내려보낼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이미 앞서 26일 오후 같은 내용의 지침을 지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들도 30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OK·웰컴·페퍼 등 주요 저축은행은 이미 코로나19 이전과 다름없이 영업하고 있지만, 아직 40여 개 저축은행의 경우 단축 영업 상태다.
금융 사용자(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측은 금융 노동조합(노조)의 완벽한 동의가 없더라도 영업시간을 일단 정상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2022년 산별 교섭에서 노사는 다시 이 문제를 별도 TF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합의했지만,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일정이 발표된 이후에도 진척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사측은 최근 외부 법률 자문까지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뒤라면 노사 합의가 없어도 영업시간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해석을 얻었다.
노조 측은 여전히 '9시 30분 개점'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은행이 일방적으로 영업시간 정상화에 나설 경우 가처분 신청 등을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