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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세계 3대 축제 베네치아 카니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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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3. 02. 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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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서 풍자와 해학 넘쳐나는 탈춤 한마당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시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의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오는 17일 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참가해 신명 나는 탈춤 한판을 선보인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베네치아 카니발 공연 참가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한국의 탈춤을 대표해 베네치아 카니발 국제협회 공식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서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춤사위로 카니발에 모여든 전세계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베네치아 카니발은 매년 2월 중순 시작해 사순절 전날까지 10여 일 개최되며 매년 300만명의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750년 전통의 이탈리아 최대 축제이자 세계 3대 카니발로 꼽힌다.

시는 이번 공연이 물의 도시, 가면, 전통문화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탈리아 베네치아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안동시 문화유산과장은 "세계인이 함께하는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공연단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안동의 문화적 품격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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