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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향후 3년 간 취약계층에 10조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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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02.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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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
저소득·저신용자 등 지원
금융소외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위한 추가 출연
은행권 서민금융상품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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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향후 3년 간 취약계층 등을 위해 10조원 규모 사회공헌을 추진한다. 향후 공동 사회공헌사업 자금을 활용해 저소득·저신용자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은행연합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저소득, 저신용자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3조 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놨다. 취약 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1500억 원 규모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저금리 소액대출도 900억 원 규모로 운영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보증 재원도 2조 원 공급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등 공적 보증기관에 대한 특별 출연금도 확대한다. 향후 3년간 3조원 규모의 자금지원이 추진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은 기존 연간 약 2600억 원 출연하던 지원금을 연간 600억~700억 원 증액해 3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서민금융 공급도 대폭 확대한다. 취약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향후 3년 간 약 4조원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새희망홀씨대출, 개인차주 대환대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등 서민 정책금융 상품 공급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는 은행권 서민금융 상품을 약 1조8000억 원 추가 공급하고, 제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대환해주는 상품도 연간 5000억 원 이상 신규 공급한다.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의 경우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은행권 추가 보증재원 약 800억 원을 출연한다. 은행별로는 저금리 대환 및 저신용자 채무 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차주 등 지원에 약 7000억 원을 신규 공급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회 환원을 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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