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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차세대 사과 재배 기술보급 추진...미래형 과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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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3. 02. 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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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과 기반조성과 재배혁신시스템 추진
미래형 과원 조성 묘목비 20억원 지원
청송군, 황금사과[시나노골드]) (2)
청송군에서 황금사과 재배기반 구축으로 생산하는 황금사과/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 한계에 도달한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사과 재배 기술을 보급한다.

16일 청송군에 따르면 사과재배면적은 2022년 농업경영체 등록기준 4617농가에서 3451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1위의 명실상부한 사과 주산지다.

군은 명성을 유지하고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에 대비해 기존의 후지 품종뿐만 아니라 황금사과(시나노골드)기반조성과 유통을 적극 지원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고밀식·2축·다축 등 다양한 재배혁신시스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래형 과원 재배신기술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사과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축교육 38회, 230여명을 실시했다. 올해 청송사과사관학교 과정 70여명을 개강해 청송사과산업을 선도할 기술과 교육을 하고 있다.
밀식과원
청송군에서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하는 밀식과원/제공=청송군
군은 재배기술혁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2020년부터 황금사과 재배기반 구축시범, 2021년에는 도비를 확보해 다축과원 조성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군비 확보를 통해 다축과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다축과 밀식과원을 조성하기 위해 20억원 예산을 편성해 미래형 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약 30만주 묘목에 대한 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장감 있는 다축과 밀식재배 교육 제공과 미래형 과원 조성용 무독 대목생산을 위해 황금사과 연구단지내 조직배양실, 대목증식포, 무독묘 생산을 위한 모수포를 조성하고 지역 적응성 시험을 위한 국내육성품종 전시포와 수형별 장단점 견학을 위해 여러 수형별 사과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군은 재배시스템의 혁신뿐만 아니라 답보상태에 있는 국내 사과 소비량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을 통한 유통 확대를 하고 있다. 2022년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 현지를 방문해 청송사과 300톤과 사과주스 무제한 수출 쿼터승인을 받는 기적 같은 성과를 얻어 적극적으로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노동력 부족에 대비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초밀식·다축 등의 차세대 미래형 과원 조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과 주산지로서 과수산업을 선도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도약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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