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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사랑한 영덕대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제26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24~26일 경북 영덕군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대게원조마을로 불리는 차유마을에서의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200여 대게 상가가 모인 대게 거리를 영덕군 9개 읍·면 풍물단과 한국인형극협동조합, 전통연희단 등 300여명이 줄지어 걷는 퍼레이드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연다.
영덕대게축제를 대표하는 3대 체험 프로그램인 영덕대게 낚시,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대게 깜짝 경매는 축제장 중앙 무대에서 펼쳐진다. 살아 있는 대게를 낚싯대로 직접 잡아보는 영덕대게 낚시는 영덕대게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2만원으로 대게를 잡지 못해도 1마리가 제공된다.
영덕대게를 수레에 싣고 경주를 펼치는 대게 싣고 달리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2팀이 정해진 코스를 따라 경주하며 경기에서 져도 대게 2마리를 획득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영덕 박달대게 깜짝 경매는 맛이 꽉 찬 최상급의 영덕박달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수 있으며 게릴라 형식으로 하루에 4번 진행되고 깜짝 경매에 낙찰되면 싱싱한 영덕박달대게를 위판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영덕대게축제를 별도의 개막 행사를 없애고 불과 빛, 불꽃과 공중퍼포먼스가 결합한 융복합 멀티쇼로 축제의 개막을 축하는 '영덕의 백년지대게'라는 이름으로 '불'과 디지털적 요소의 '빛'과 '영상'을 한 공간(삼사해상공원)에 풀어놓고 '만선'과 '안녕'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펼친다.
또 대표 먹거리 부스로 '맛나게, 드시게' 부스는 야외에 있는 기분이 들면서도 추위를 피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투명 에어돔으로 지역 주민들이 영덕대게와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대게비빔밥, 대게파전, 대게라면 등을 맛볼 수 있어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한다.
축산 경정항(경정1리)에선 축산 바다에서 난 청정 해산물을 날것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씨푸드 파티로 대게축제의 효과를 영덕군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해 지역 먹거리를 핑거푸드로 구성한 경정포차와 축산항 100년 역사를 배경으로 아트마켓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숨어있는 영덕의 맛과 문화를 알린다.
이외에도 대개 줄다리기 게임, 대게 인형 축구, 축제송 플래시몹 등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와 플리마켓, 어린이 놀이터, 셀피인화서비스, 청춘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들이 마련돼 있다.
군은 이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편리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영과 갓길 주차 단속으로 교통정체를 방지하고 전문 경호 인력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김광열 군수는 "영덕대게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 가능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축제는 특히나 주민과 관광객 모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부한 먹거리가 준비된 만큼 2월의 마지막은 꼭 영덕에 오셔서 값진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