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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달 제주 합동연설회 당시 제주 제2공항 건설 시 제주공항의 활주로를 걷어내고 4·3 희생자 유해 발굴에 나서야 한다고 했던 자신의 연설 내용을 언급하며 "제주공항, 정뜨르 공항의 남북활주로 1미터 아래에 4·3 희생자의 유골이 묻혀 있고, 봄이면 동백꽃으로 피어나는 부분에 대해 제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인이 된 허은아는 더욱더 이 부분에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가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서는 제주 역사와의 대화를 시작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것은 보상의 문제가 아닌 진실의 문제이자 가족의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허 후보는 그러면서 "허은아 지도부의 국민의힘은 달라질 것"이라며 "제주 역사와의 대화를 시작할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할 것을 제주 당원들께 엄숙히 약속드린다"고 선언했다. 그는 "제 정치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지켜야 할 숙제로 삼겠다"며 "적어도 그 동백꽃의 아픔과는 항상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