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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에는 생강나무의 노란 생기와 올괴불나무의 수줍은 분홍빛, 강아지풀을 연상하게 하는 갯버들의 꽃을 주왕산 대표탐방로인 주왕계곡 일대에서 볼 수 있다.
또 주왕암 인근의 탐방로에서는 노루귀를 시작으로 현호색과 날개현호색이 잇따라 개화할 예정이다.
특히 날개현호색은 2010년에 보고된 신종으로 낙동정맥과 동해안을 따라 드물게 분포하지만 주왕산에서는 저지대를 비롯한 능선부에 광범위하게 분포해 흔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다른 현호색과 다르게 날개 모양의 외화판(입술꽃잎)이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우병웅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봄이 찾아오는 3월부터는 주왕산에서 너도바람꽃, 얼레지, 깽깽이풀, 노랑무늬붓꽃 등 다양한 야생화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주왕산을 찾아 봄기운을 물씬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