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지난해 생보사 23개, 손보사 31개 당기순이익은 총 9조2000억원이다. 이중 생보사는 3조7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8억원 순이익이 줄었다. 보험영업이익은 금리 상승으로 개선되었으나, 투자영업이익에서 금융자산 평가 및 처분이익 감소로 인해 순익이 줄었다.
손보사의 순이익은 5조4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1489억원 증가했다. 보험영업이익이 장기보험 신계약 증가와 손해율 하락 등으로 늘어난데다가, 투자영업이익에서도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수익이 증가해서다.
지난해 보험사들의 수입보험료는 25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조6000억원 증가하면서 영업 성장세를 나타냈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132조68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조1379억원 늘었다. 변액보험은 30.3% 줄었으나 저축성과 퇴직연금이 각각 39.2%, 15.5% 증가했다.
손보사의 수입보험료는 120조1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조4213억원 늘었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퇴직연금 등 전 종목에서 원수보험료가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9%, 8.22% 로 전년 대비 각각 0.07%포인트, 2.2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말 총자산과 자기자본은 1310조1000억원, 88조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조6000억원, 45조8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급격한 금리상승 영향으로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이 49조5000억원 줄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 변동 등 주요 리스크 요인 및 신국제회계기준 제도 시행 등에 대비해 상시감시를 강화하겠다"며 "재무건전성 취약 우려 보험사를 중심으로 손실 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