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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탄소감축 목표치 여전히 도전적… 불확실성 줄인 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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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3. 03. 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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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손경식 경총회장 사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제공 =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영계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담은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초안에 대해 "여전히 도적적인 목표치"라고 우려했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핵심기술 수준 및 연구개발 진척도, 상용화 정도 등에 비해서는 정부안이 여전히 도전적인 목표치"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우리 기업들은 전 세계 공통의 목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해 핵심기술 개발, 친환경 투자 확대 등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총은 정부와 탄녹위도 우리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이행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과도한 부담으로 인해 국제 경쟁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 확대, 기업 지원을 위한 충분한 예산 확보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주문했다.

다만 경총은 현실을 일부 반영했단 점에선 환영의 입장도 내놨다. 경총은 "지난 정부에서 설정한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18년 대비 14.5% 였으나, 동 기본계획상 11.4%로, 3.1%p 하향됐다"며 "기존 14.5% 감축 목표는 기술개발 및 연료공급의 불확실성, 경제성을 갖춘 감축 수단 부족 등을 반영하지 않은 무리한 수치였지만, 수정안은 이러한 현실을 일부 반영해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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