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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회야강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빛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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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3. 03. 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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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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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이 21일 웅상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가진 신춘 기자회견 및 주민설명회에서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이철우 기자
"회야강 르네상스는 회야강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빛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21일 웅상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신춘 기자회견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양산에 지역구를 둔 경남도의원과 양산시의원, 시민통합위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사람을 부르는 것이 건강한 회야강'이라고 생각하는 나 시장은 우선 강을 따라 특색있는 산채로를 조성해 사람이 모이는 회야강을 만든다. 백동교∼당촌교 간 길이 3.3㎞에 2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2단계로 나눠 특색있는 산책로를 조성한다.

그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소남교∼주남교 간 단절된 제방 산책로를 개설·연결하고 산책 도중 쉴 수 있는 티하우스 설치와 함께 다양한 나무를 심어 새로운 휴식공간을 만든다.

하반기에는 백동교∼소남교를 주민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를 친환경적으로 재포장하고 경관시설과 조명등도 새롭게 설치한다.

2단계 사업은 주남교∼당촌교를 산책로 포장과 함께 꽃 터널, 포켓쉼터, 조명등, 산책로 악취방지시설 등을 설치한다.

회야강의 면수나 생활하수 유입에 따른 악취 발생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 악취가 심한곳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악취방지용 커튼게이트를 계속 설치해 쾌적하고 편리한 산책로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나 시장은 "오리소공원도 이용자 중심의 문화생태공간으로 리모델링 할 것"이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4년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곳에는 모두 20억원이 투입돼 바람길 조성, 체험공간, 악취 발생이 적은 이동식 친환경 화장실 등이 설치된다.

그는 또 "회야강은 자연재해와 범죄사고로부터 안전해야 주민들의 삶도 윤택해질 수 있다"며 장흥저수지∼시 경계에 이르는 7.76㎞ 구간에 총 1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단계로 나눠 추진, 양쪽 8.4㎞ 제방 축제를 비롯한 보축과 고수호안, 보와 낙차공 개량, 교량과 어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관리청인 경남도가 추진한다.

1단계 사업으로 장흥저수지∼ 주진천 합류부까지 실시설계가 진행중이다.

나 시장은 "회야강 르네상스의 마지막 키워드로 회야강의 재탄생과 명소화의 핵심적 비전으로 덕계 회야강변 주차공간 마련,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에 인접해 있는 회야강교∼구평산교 간 도로변 좌·우측 주차로 교행이 어렵다"며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강쪽 500m 구간에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캔틸레버식 부합구조물을 설치해 100대 규모의 노상주차장을 마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4년까지 경남도와 긴밀히 협의 마무리하고 2025년 착공,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나 시장은 2단계 사업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의 역사가 깃든 용당창과 관소복원을 추진한다. 특히 웅상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대규모 광장과 잔디광장, 피크닉장, 수변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당촌저수지를 수변공원화 하고 녹지대 편의시설 설치는 물론 철쭉 군락지도 조성한다. 2단계 사업이 마무리 되면 역사·문화행사·불빛축제·꽃축제 열 수 있고 천성산과 연계한 관광명소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 시장은 2029년까지 계획된 3단계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관 조성은 물론 용당창과 조선통신사 행렬 모습 등을 가상현실로 복원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VR 체험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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