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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하면 박차고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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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3.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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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재보궐선거 창녕 지원유세… “국가 자존 훼손하는 사람, 국민 대리인 되어선 안 돼”
이재명 대표 '성기욱·우서영 지지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남산 회전 로터리 일대에서 4·5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성기욱 후보와 경남도의원 창녕군 제1선거구에 출마한 우서영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독도가 일본땅이다', '독도 교과서에 싣겠다'고 하면 '무슨 소리 하냐'고 박차고 나와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28일 경남 창녕군 창녕읍 남산회전교차로에서 진행된 4·5 재보궐선거 성기욱 창녕군수 후보·우서영 경남도의원 후보 합동 지원유세에서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 이야기를 상대방은 했다는 데 이쪽은 감감무소식"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지난 16일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 영유권 문제와 위안부 합의 이행 문제가 언급됐고, 후쿠시마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 요구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회담에서 독도와 위안부 문제가 논의되지 않았다고 반박했고,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규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문제와 관련해 "철저하게 국익 중심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의 안위와 관련된 것이라면 투명하게 공개하고 당당하게 말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란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며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침해하고 국가의 자존을 훼손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은 결코 국민의 대리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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