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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지역 산불은 지난 2일 오전 11시 48분경 군위군 소보면 야산에서 발생해 의성군으로 번지는 등 35ha의 피해를 입혔으며 장비 50여 대와 인력 660여 명이 밤샘 진화작업을 실시해 12시간 40여분 만인 3일 오전 1시경 주불을 진화했다.
50사단 일격여단 장병들은 군위지역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전파받자 주불이 진화되는 추이를 지켜보며 언제든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고 지자체의 지원요청을 받은 장병 90여 명은 오전 7시 20분경 산불진화대원들이 주불을 진화한 현장으로 투입해 갈퀴, 삽, 등짐펌프 등의 장비로 지반과 낙엽, 잿더미 속에 남아있는 불씨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홍섭 50사단 군위대대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부대는 훈련에 집중하면서도 재해·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