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당 4선 의원들께서 제안해주신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들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의 지역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이자 자제를 촉구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재명의 동지라면, 민주당을 사랑하는 지지자 분들이라면 내부 공격과 갈등 대신 설득과 화합의 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힘을 모아야 이긴다. 단결과 통합이야말로 승리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우리를 하나로 만들 설득과 경청의 힘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참여하지 않은 여러 의원들께서도 릴레이를 이어가 주시고, 당원과 지지자 동지들의 관심과 독려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버스에서 내려와'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비판 촛불집회에서 경찰 버스 지붕에 올라가 시위를 벌이던 일부에게 다수의 주변 참가자가 '버스에서 내려와'라고 외쳐 공권력 행사의 빌미를 차단한 운동을 말한다.
우원식·안규백·정성호 의원 등 민주당 4선 의원들은 지난달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들과 지지자들 사이에 마찰이 일어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2023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을 제안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