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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설익은 대통령실 이전·주69시간제…국정운영 섬세하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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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4. 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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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대통령실 용산 이전부터 만 5세 입학, 최근 주 69시간제까지 현명한 우리 국민께서는 이런 설익은 정부 정책이 꼼꼼하고 섬세하게 검토되지 않은 것을 금세 간파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큰 것은 물론 작고 섬세한 것까지 신경 쓰는 디테일이 승부의 핵심인데 국정운영도 마찬가지여야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또 이 대표는 지하철에 탑승한 승객들이 볼 수 있는 스크린도어 안쪽에 역의 이름을 표시한 대구 지하철의 사례를 들며 "한 수 배웠다"라고 했다. 

그는 "간단한 아이디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원래 간단할수록 어려운 법"이라며 "서민의 민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시민의 제안을 수용해 작지만 큰 삶의 변화를 이끈 대구지하철공사의 사례에서 배우겠다"고 했다.

이어 "주변에서 발견하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주저 없이 저희에게 던져달라"며 "작더라도 할 수 있는 일부터 방법을 찾고, 물 샐 틈 없이 꼼꼼하게 국민의 삶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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