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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MG물금새마을금고 노래 교실, 수강생 뜨거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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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3. 04. 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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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교실
26일 MG물금새마을금고 노래 교실 수강생들이 노래를 부르며 흥겨워 하고 있다./이철우 기자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있는 MG물금새마을금고가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문화센터 사업'이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MG물금새마을금고에 따르면 2017년 7월 본점 신축건물 준공과 함께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 활성화를 위해 문화센터를 개강했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노래 교실을 비롯한 웰빙댄스 초·중급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 중 회원들로부터 성황리에 눈길을 끄는 것은 노래 교실인 데 수강생만 200여명이 넘는다. 연령대도 50대에서 80대를 훌쩍 넘긴 어르신들까지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노래 교실 강사는 (사)한국가요강사협회 회원인 이경 선생이 맡고 있으며 그는 트로트계를 강타한 가수 임영웅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노래 교실 회비는 월 1만원이며 이 회비는 물금새마을금고에서 받아 회원들에게 음료, 떡, 과일 등을 제공하며 환원하고 있다.

아울러 물금새마을금고는 매년 12월 노래교실에서 화원들 간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하고 음치(음을 무시하고 노래하는 사람), 박치(박자를 맞추지 않고 노래하는 사람) 회원을 선정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음치 대상 1명에게는 쿠쿠밥솥 10인용, 박치 대상 1명에게는 쿠쿠밥솥 10인용, 참가상 1명에게는 선풍기를 시상한다.

또 수시로 노래 실력을 뽐내는 대회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냄비, 프라이팬, 주방세제 등 다양한 경품도 시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물금새마을금고는 강사료는 물론 3개월에 한 번씩 150여만원을 들여 대중들의 인기곡이 수록된 노래책을 제작해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경미 문화센터 총학생회장은 "봄에 연둣빛 새싹이 돋아나듯 3년간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이 노래를 부르며 해소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부의 본업에 충실하면서 신나는 하루하루가 될 것 같아 매주 마다 노래교실 개강만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조성래 MG물금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노래교실 개강을 통해 지역의 여성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센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해가겠다"고 했다.
물금새마을금고
MG물금새믕금고 본점./이철우 기자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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